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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날을 보는 것도 머지 않았다.
이어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규제받는 상황으로 인해 어떤 프리미어리그 클럽도 음바페를 데려갈 수 없다. 세상에 남은 유일한 클럽은 레알뿐이다. 따라서 음바페는 다음 시즌에 레알에서 뛰고 있을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테바스 회장은 음바페의 레알행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언급한 인물이다. 한 리그의 회장이 속한 구단의 이적설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하는 게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테바스 회장은 계속해서 음바페의 레알행을 이슈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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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레알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이미 계약 보너스와 연봉에 대한 협상은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음바페와 레알은 초상권 관련 계약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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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최종 완료가 된다면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자유계약 이적이 될 것이다. 영국 BBC가 밝힌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19억 원)다. 음바페는 PSG에서 받고 있는 연봉보다 무려 80% 낮아진다. 음바페의 연봉을 보존해주기 위해 레알은 이적료로 준비했던 1억 5,000만 유로(약 2,197억 원)를 선수한테 계약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으로만 약 2,200억의 돈방석에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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