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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을 걱정시킬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한계가 왔다는 비판도 있지만 매디슨 경기력 저하가 팀 경기력 하락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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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고, 팀의 부주장에 임명됐다. 이적 첫 시즌부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아서 맹활약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하면서 토트넘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전반기 경기력만으로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영입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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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의 문제 중 하나는 매디슨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다. 어느 팀이든, 상대가 매디슨에게 족쇄를 채울 수 있다면, 토트넘은 측면 돌파에 너무 의존하게 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토트넘이 선수단에 다른 창의적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매디슨 수준에 도달한 선수는 없다'며 토트넘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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