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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레전드 딘 사운더스가 일본 국가대표팀 날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를 맨유에 적극 추천했다.
사운더스가 맨유가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로 지목한 네 명은 미토마,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와 미드필더 브라이언 음뵈모, 브라이튼 센터백 루이스 덩크 등이다. 센터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윙어 등 포지션별로 한 명씩 골랐다. 이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하면 팀이 매주 전력투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토니, 음뵈모, 덩크 등은 일견 이해가 가는 이름이지만, 미토마의 경우 올 시즌을 사실상 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9월 3호골을 넣은 뒤 리그 득점이 없다. 부상 여파로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 영입을 한다한들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도 꾸준히 미토마와 연결된 팀 중 하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