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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폴리로 향한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이 소식의 여파가 토트넘까지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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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나폴리는 발 빠르게 다음 시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데 아우렌티스 회장은 최근 유벤투스에서 일하고 있는 지오반니 만나를 스포츠 디렉터로 데려올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음 스텝이 콘테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다. 이번 시즌 중도에도 나폴리는 콘테 감독을 임명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콘테 감독은 시즌이 진행되는 와중에 팀을 맡는 걸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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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이 온다면 나폴리는 쿨루셉스키를 부임 선물로 마련할 생각이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시절 겨울 이적시장에서 쿨루셉스키를 데려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완벽한 파트너로 성장시켰다. 콘테 감독이 떠난 후 쿨루셉스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하기에 나폴리가 정말 좋은 제안을 해온다면 토트넘이 매각을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콘테 감독을 제외하고는 피오렌티나를 이끌고 있는 빈첸초 이탈리아노 감독이 나폴리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