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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아닌 다욧 우파메카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중 바란은 이미 올 시즌 내내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점쳐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과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 등이 등장하며, 맨유가 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맨유는 해당 포지션에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김민재가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으며, 그의 파트너였던 우파메카노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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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민재도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두 선수 모두 이적시장에서 연결되고 있다.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고, 맨유는 우파메카노에게 영입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우파메카노 외에도 장-클레어 토디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등과도 연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한편 바이에른은 투헬 감독과 올 시즌 이후 결별하기에 새 감독 선임 전까지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등 일부 선수들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김민재, 우파메카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실히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바이에른의 결정에서 중요한 단계가 새 감독이 먼저 될 것이고, 코치와 함께 이런 계획을 차근히 세울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우파메카노 등 바이에른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향하게 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