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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티모 베르너의 완전 영입에 대한 결정을 끝까지 미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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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라는 장점과 골 결정력 심각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베르너의 모습은 토트넘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선수였지만 공격에서의 마무리 능력은 첼시 시절 그대로였다. 지난 풀럼전에서도 빈 골대로 공을 넣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가 있다.
베르너는 이적 후 9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무난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주전으로 뛸 정도의 활약은 아닐지라도, 로테이션 멤버로서는 충분히 괜찮은 자원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은 아직까지도 베르너 능력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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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의 활약을 냉정하게 평가한 후에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베르너 완전 영입에 필요한 액수는 1,500만 파운드(약 255억 원)다. 최근 이적시장 시세를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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