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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이 하베르츠(아스널)가 웃지 못할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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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상황은 연장 전반 막판 발생했다. 아스널이 1-0으로 앞서던 상황이었다. 하베르츠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감독을 밀어낸 것이다. 더선은 '이날 하베르츠는 답답한 시간을 견뎌냈다. 베테랑 페페(포르투)의 수비에 막혀 탈출구를 찾지 못했다. 연장전에선 상대 감독과 충돌했다. 그는 공을 잡기 위해 포르투 기술 지역으로 뛰어 들어갔다.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과 충돌한 뒤 그를 뒤로 밀어냈다. 콘세이상 감독은 화가 나서 하베르츠와 맞서려 했다. 일부 포르투 선수들은 하베르츠를 향해 분노했다. 심판이 막았다'고 했다.
한편, 하베르츠는 이날 승부차기 세 번째 키커로 나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