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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보다 더 뛰어날 순 없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귀중한 승리였다. 상대가 하필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애스턴 빌라였기 때문. 이 경기 전까지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애스턴빌라(승점 55)에 5점 차로 뒤지고 있었다. 때문에 토트넘이 승리하면 승점 차를 2로 줄일 수 있었다. 반대로 토트넘이 패하면 순식간에 승점차가 8로 벌어지면서 4위 탈환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었다. 손흥민은 바로 이런 중요한 매치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위 탈환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이제 애스턴 빌라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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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