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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델레 알리가 2023~2024시즌 안에 돌아올 수 있을까.
알리는 지난해 2월 베식타스에서 임대생으로 뛰고 있을 때 둔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에버턴으로 곧장 복귀한 알리는 곧바로 재활 절차에 돌입했다. 그 사이 알리는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서 당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세상에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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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빠르게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에버턴은 토트넘과의 이적료 지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토트넘은 알리를 에버턴으로 보내면서 20번 경기에 출전하면 1,000만 파운드(약 168억 원)를 지급받기로 합의했다. 현재까지 알리는 에버턴에서 13경기를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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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미래 역시 불투명하다. 알리는 에버턴과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에버턴 이적 후에 알리가 팀에 공헌한 점이 없다는 걸 감안하면 재계약 제안을 건넬 확률은 매우 낮다. 부상으로 돌아와서 극적으로 활약하지 않는 이상, 알리가 다음 시즌에도 에버턴에서 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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