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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이어 손흥민(토트넘)까지 원하고 있다. 이적설이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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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살라와 손흥민 모두 소속팀과의 계약이 1년여 남아있다. 상당한 가격표가 붙어 있을 수 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살라는 2017년부터 리버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EPL에서 오랜 시간 핵심으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둘은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다. 리버풀은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려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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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 뒤 "(기)성용이 형이 얘기한 적이 있지 않으냐"며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은 중국 리그에 가지 않는다'는 기성용(FC서울)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켰다.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 리그에 가지 않는다"는 말을 에둘러 한 것이다.
그는 "제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제게는 축구, 축구의 자부심,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PL에서 해야 할 숙제가 많기에 토트넘에서 잘하겠다. 돌아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