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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망한 감독 서로 바꾸기' 챌린지?
최근 뮌헨 구단은 지난 시즌 팀에 리그 11연패의 영광을 안긴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약을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과 이번 여름에 관계를 마무리한다. 원래 2025년 6월까지 계약이었지만, 2024년 6월로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에 율리안 나겔스만의 뒤를 이어 뮌헨 지휘봉을 잡은 투헬은 이로써 15개월 만에 뮌헨 감독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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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움직임과 별도로 맨유가 에릭 텐하흐 감독을 경질했을 때 그 자리를 이어받을 인물로 투헬이 적합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 선은 22일 '투헬 감독이 뮌헨에서 경질된 이후 맨유 감독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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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