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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컵에서 좌절을 맛본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손흥민이 언급한 토요일은 아시안컵을 끝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의 토트넘 복귀전이 열린 날이다. 손흥민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17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교체투입해 후반 추가시간 6분 상대 박스 좌측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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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8일 울버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11월,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더비는 황희찬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두 선수가 나란히 풀타임 출전한 경기에서 울버햄턴이 2대1로 역전승했다. 황희찬은 11일 0대2로 패한 브렌트포드와 홈경기에선 휴식을 취했다. 울버햄턴은 현재 10위(32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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