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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뮌헨이 이번여름 한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계획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시기에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을 품었다. 손흥민이 입단한 2015년부터 손흥민과 8년 넘게 찰떡호흡을 자랑한 케인과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2022년 토트넘 소속으로 한국을 찾은 데 이어 2년만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국내 축구팬 앞에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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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현재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한국의 64년만의 우승을 위해 합심한 김민재와 손흥민의 공수 맞대결, '토트넘 부부' 손흥민과 케인의 재회 등 다양한 스토리를 써내려갈 수 있다.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가 된 다이어, 축구천재 자말 무시알라 또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는 선수다. 변수는 6~7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2024다. 케인, 요주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 등 유럽 국가 소속 선수들이 대표팀 성적에 따라 프리시즌 투어 합류가 늦어질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