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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뮌헨에 새 둥지를 튼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주말 경기를 통해 빠르게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김민재가 12일 개막한 카타르아시안컵 참가차 최대 한 달간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12일 호펜하임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우파메카노와 데리흐트가 21일 브레멘과 홈경기에 나란히 결장한다면, 다이어는 강제로 뮌헨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다이어는 이적 확정 후 지난 호펜하임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바 있다.
다이어는 전 토트넘 동료이자 경기장 밖에서도 친한 사이로 알려진 해리 케인의 도움 아래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다이어마저 없었다면 뮌헨은 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할 뻔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