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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FC서울이 측면 수비수 이태석(22)과 재계약했다.
이태석은 "FC서울과 재계약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호신의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감독님 밑에서 FC서울의 명가 재건을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에 기여하겠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하게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태석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참가를 위해 백종범, 강성진과 함께 13일 튀르키예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