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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공격진 보강에 나선다. 하지만 타깃이 영 신통찮은 모습이다.
하지만 문제는 베르너의 기량이다. 베르너는 2020년 4700만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은 베르너는 리버풀과의 치열한 경쟁 속 첼시로 이적했다.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2년간 리그에서 단 10골에 그쳤다. 그의 결정력은 리그 최악으로 평가받았다. 친정팀인 라이프치히로 복귀한 후에도 그의 결정력은 개선되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단 두 골에 그쳤다.
맨유는 산초의 임대를 시작으로, 또 한번으 선수단 개편을 준비 중이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다. 하지만 베르너 영입으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할 공산이 크다. 많은 팬들이 한숨을 짓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