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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벤 데이비스가 토트넘을 구한 '이름 없는 영웅'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그는 정작 '캡틴' 손흥민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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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데이비스에게 평점 8점을 줬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자칫 이른 시간 실점할 수 있었다. 데이비스가 막아냈다. 로메로와 경기를 잘 했다'고 칭찬했다.
데이비스는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에 몸담고 있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면서도 꾸준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손흥민과 가장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그는 뉴캐슬전 뒤 "손흥민은 우리 팀의 진정한 롤모델이다. 겸손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훈련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2도움을 폭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8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