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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대표팀 선배 기성용(FC서울)이 직관한 경기에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뉴캐슬 출신이기도 한 '키캡'의 반응은 어땠을까?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의 맹활약 속 4대1 완승을 따내며 기나긴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현재 승점 30점, 5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와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인 히샬리송은 이날 원톱으로 출전해 멀티골을 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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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놀라운 점은 기성용이 토트넘 앞에서 와르르 무너진 뉴캐슬 출신이란 점이다. FC서울 출신으로 셀틱, 스완지시티를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뉴캐슬에 몸담았다. '앙숙'인 선덜랜드(임대)와 뉴캐슬에서 모두 활약한 몇 안 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마요르카를 거쳐 2020년 친정팀 서울로 돌아와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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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