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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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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일부에서는 에메리 감독이 2019년 11월 경질되기 전까지 18개월간 몸담았던 아스널 구단에 대해 앙금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결국 에메리 감독에게 이에 대한 질문이 직접 나오기도 했다. 경기 후 홈팬들과 승리를 축하하던 에메리 감독은 악수를 나누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 단지 (상대 감독인) 아르테타가 벤치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아스널에 있을 때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과는 악수를 나눴다'면서 '나는 아스널과 아르테타 감독을 많이 존중한다. 그 팀의 직원 역시도 존중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고 자신의 행동과 불필요한 오해에 관해 해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