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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은 몰리뉴를 사랑한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8골 중 무려 6골을 홈구장에서 만들었다. 더선에 따르면 황희찬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리그 7번의 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손흥민과의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던 토트넘전에서만 침묵했다. 올 시즌 EPL 홈경기에서 황희찬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하다. 그는 앤필드에서 8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이에 앞서 홈 6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최초의 울버햄턴 선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PL 사무국은 경기 후 최우수선수로 황희찬을 선정했다. 전체 투표 수 중 83.5%를 휩쓸었다. 황희찬의 활약 속 울버햄턴은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냈다. 승점 18점을 확보하며 12위로 올라섰다. 홈에선 2연승 및 홈 5경기 무패를 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