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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로 돌아올까.
두 시즌간 환상 활약을 펼친 루카쿠를 향해 친정 첼시가 손짓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1300만유로. 루카쿠는 첼시에서의 일이 남았다며 복귀를 택했지만, 첼시와의 재회는 최악으로 마무리됐다. 루카쿠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공개 발언을 하며 팬들마저 분노케 했고, 결국 루카쿠는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루카쿠는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터밀란과 불편한 관계를 만들었고, 루카쿠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부름에 AS로마로 떠났다. 또 다시 임대였다. 루카쿠는 무리뉴 밑에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이다. 16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