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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재원이랑 비교해서 제가 6대4 정도 유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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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이 좋아서 내심 기대를 했다"는 정호연은 "시즌 초에 팀이 세운 목표도 이루고 싶고, 아시안게임도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루어질지 몰랐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이 쌓이다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감독님 덕분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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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은 스타의 지름길이다.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받았다. 정호연은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아직은 선수로서 많이 배우고 있는 단계다. 국가대표 선수는 자신만의 장점이 확실하다. 사람들이 생각할때 딱 떠오르는 선수가 되는게 목표다. 미드필더로서 포인트나 전진적이고 상대 선수에게 부담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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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