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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선제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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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사무국도 이강인의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PSG에서 이강인의 셔츠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의 이름보다 이강인의 이름이 더 눈에 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파르크 데 프랭스로 몰려들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존재감 덕분에 많은 혜택을 누렸다. 이강인은 엔리케의 유용한 선수다. 동시에 PSG는 그 어느 때보다 아시아에서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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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수적 열세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3분 음바페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시작점엔 이강인이 있었다. 그는 하프 라인 근처에서 역습을 주도했다. 뎀벨레에게 건넨 공을 음바페가 받아 '원샷원킬' 득점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띄운 이강인은 전반 29분 직접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이날 PSG는 후반 막판 비티냐의 쐐기골까지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리그 7연승을 달렸다.
이강인은 이날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점을 주는 데 그쳤다. 소파스코어도 평점 6.7에 머물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