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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영건은 광주FC의 정호연이었다.
정호연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3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도 본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광주는 정호연이 공격 포인트를 올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엄지성을 배출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K리그1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호연은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 이정효 감독님 매일 안주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늘 변함없이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같이 경기장 뛰면서 팀이 더 빛날 수 있게 같이 경기에 뛰는 동료 여러분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