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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는 주민규(울산), 제카(포항)였다.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주민규와 제카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주민규는 감독 6표, 주장 10표, 미디어 96표를, 제카는 감독 9표, 주장 9표, 미디어 63표를 받았다.
포항 제카는 올 시즌 37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제카는 총 12골 가운데 오른발로 8골, 머리로 4골을 넣었으며, 시즌 내내 준수한 활약으로 라운드 베스트11 5회, 라운드 MVP 2회에 선정됐다. 제카는 대전 티아고(24개)에 이어 전체 공격포인트 2위(19개, 주민규 공동)를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