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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골칫덩이' 제이든 산초와 '아픈 손가락' 도니 반 더 비크의 동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동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최근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불화로 자리를 잃었다. 지난 9월이었다. 산초는 리그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그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산초는 정면 반박했다. 이후 산초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리그 단 1경기에 뛰었다. 산초는 감독과 공개적으로 부딪친 뒤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4경기에서 8승6패를 기록했다. 7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에선 1승1무3패로 최하위다. 카라바오컵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