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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실바의 이적료는 무려 87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모든 선수들이 돌아오면 우승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짧은 시간 안에 미래를 위한 측면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그의 측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 중 한 명은 실바다. 2003년생 실바는 포르투갈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벤피카에서도 일찌감치 재능을 폭발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포함해 벌써 62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이 실바 영입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팀토크는 '실바 영입의 가장 큰 문제는 87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다. 토트넘은 그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큰 돈을 지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또 다른 잠재적인 장애물은 맨유의 관심이다. 맨유도 센터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는 2019년 탕귀 은돔벨레 영입 시 지불한 6300만 파운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