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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요즘 선수들, 예전보다 능력이 떨어져."
이어 오언은 과거의 선수들이 축구적인 능력만 놓고 본다면 더 뛰어났다고 했다. 그는 "예전에는 공을 정말 잘차는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정말 축구적인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성공하려면 운동 선수가 돼야 한다. 더 많이, 더 빨리 뛰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언은 엘링 홀란드와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두를 비교했다. 그는 "내가 지금 시대에 뛴다면 현대 톱 스트라이커들이 기록하는 득점 수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내 시대의 호나우두를 예를 들면, 홀란드가 정말 호나우두보다 뛰어날까. 난 홀란드를 정말 좋아하지만, 솔직히 호나우두가 맨시티에서 뛴다면 당연하 그만큼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