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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동료' 지오반니 로 셀소(27·토트넘) 주가가 폭등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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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메디슨이 부상한 지난 2경기(첼시, 울버햄턴)에서 연패하며 무패 흐름이 끊겼다. 순위도 선두에서 4위로 추락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A매치 휴식기 기간에 주말 애스턴빌라전에서 누구를 메디슨 자리에 세울지 고민했을 법한데, 로 셀소가 A매치를 통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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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테크닉을 고루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 로 셀소는 이날 특유의 활발한 모습을 선보였다. '풋볼런던'이 로 셀소를 '비밀병기'라고 칭한 까닭.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말 애스턴빌라전에 로 셀소를 투입할지는 미지수이지만,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된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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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는 파리생제르맹(PSG), 레알베티스를 거쳐 2020년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지난시즌엔 비야레알로 임대를 다녀와 포스텍호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싱가포르, 중국과 월드컵 예선에서 연속골(3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26일 밤 11시 빌라와 홈경기(13라운드)에서 9호골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