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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몰지각한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크리스탈팰리스 팬이 '3년 직관 금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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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판결을 지지하고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해 인종차별 절대 금지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5월 셀허스트파크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을 자행한 개인에 대해 오늘 내려진 경기장 3년 출입금지 징계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차별적 행동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이번 처벌은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선 반드시 조치가 취해지고 그에 따른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