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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롭 매켄지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토트넘의 새로운 선수 영입 담당자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매켄지는 2015년 여름 폴 미첼 당시 영입담당자와 함께 손흥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의 영입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성비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
토트넘을 떠난 매켄지는 레스터시티의 스카우트팀 일원으로 은골로 캉테, 리야드 마레즈, 제이미 바디와 함께 '보석'을 발굴해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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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로 선두를 달린다. 랑게와 매켄지의 가세로 당장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커졌다.
현지 매체에 의해 현재 토트넘과 연결된 선수로는 '코리안가이' 황희찬(울버햄턴), 센터백 로이드 켈리(본머스) 등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