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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은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최고 수비수에도 등극할까.
다들 쟁쟁하다. 타레마는 2022년에만 포르투갈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이란대표팀 등에서 뛰면서 39골을 터뜨렸다. 미토마도 지난 시즌 브라이튼으로 둥지를 옮긴 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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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올해의 선수는 아시아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한정으로 한다. 2005년 AFC는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올해의 선수상에서 제외했다. 때문에 맨유에서 활약하던 박지성, 토트넘의 이영표, 셀틱의 나카무라 스케 같은 선수가 AFC 올해의 선수상을 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AFC 주관 대회에서만 활약한 선수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주면서 논란이 계속되자 AFC는 2012년부터 아시아 대륙이 아닌 타대륙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따로 상을 신설했다. 이들을 위해 제정된 상이 바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상이다.
한국 선수 중에선 손흥민(31·토트넘)이 2015년, 2017년, 2019년, 3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 여파 탓에 3년간 AFC 연례 시상식이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 수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