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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여기까지 시끄럽고 야단스럽게 올라왔는데요.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시끄럽게 하고 싶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광주는 16승9무9패(승점 57)를 기록, 2위 포항(승점 59)을 승점 2점차로 바짝 뒤쫓았다. 포항보다는 승수(광주 16승, 포항 15승)에서 앞섰다. 무엇보다 올 시즌 울산에 2패를 안긴 팀은 광주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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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에겐 또 다른 동기부여가 생겼다. 내침김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무대 진출이다. ACL은 2024~2025즌부터 'ACL 엘리트'와 'ACL2'로 나뉘어 열린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으로 따지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개념이다. K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ACL 엘리트 본선에 직행한다. K리그 2위는 ACL 엘리트 PO에, K리그 3위는 ACL2로 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FA컵 우승팀의 향방에 따라 4위도 ACL2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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