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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캡틴' 손흥민(31)이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을 위해 골을 넣어줄 선수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이기 때문에 득점 얘기로 돌아가면 이건 경기에서 승리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경기에서 승리한다.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토트넘은 승리하기 어려울 것이다. 매디슨은 그런 골을 넣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손흥민의 결정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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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동료들을 이끌고 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밝은 에너지를 생산해내면서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때문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사타구니 부상을 안고 뛰고 있는 손흥민을 애지중지 관리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모레노의 분석대로 케인의 이탈은 손흥민의 가치를 더 향사시킨 계기가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