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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캡틴 손흥민이 개인 통산 4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 월간 MVP를 4회 이상 차지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5명 뿐이었다.
역대 최다 기록은 7회다.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게로와 토트넘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해리 케인이 7회를 차지했다.
6회도 2명이다.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재력을 폭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번씩 수상했다.
4회는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이다.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프랑크 램파드, 폴 스콜스,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토 페르난데스, 제이미 바디, 모하메드 살라까지 이름값이 쟁쟁한 선수들 투성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역사상 6명 만이 손흥민보다 이달의 선수상을 더 많이 수상했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꺾고 아스널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4경기 6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무패 행진에 앞장섰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현재 손흥민은 득점 2위, 토트넘은 승점 20점(6승 2무)으로 단독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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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이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다고 감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이 엘리트 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현재 시어러, 앙리, 베르캄프 등과 함께 통산 4번이나 이 상을 수상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겹경사를 누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