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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탈리아축구대표팀이 불법 베팅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니콜로 파지올리(유벤투스)도 검찰의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불법 베팅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대 3년 출전 정지 및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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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올로 역시 이번 여름 AS로마를 거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뒤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로 임대됐다. 역시 이탈리아대표팀 핵심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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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도덕적 해이도 심각한 수준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토트넘에서 보좌하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는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이 경질된 뒤 토트넘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유벤투스 코치 시절 승부조작을 했다는 혐의로 이탈리아축구협회에서 2년6개월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고 토트넘을 떠났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