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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 EPSN 축구전문가가 올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23·맨시티)보다 손흥민(31·토트넘)을 더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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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손흥민은 유럽 무대 개인 통산 200호골을 달성했다.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에서 3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개인 통산 200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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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할리크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다. 나는 손흥민이 결정력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손흥민이 바로 여기서 증명해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선수로서 손흥민을 사랑하면서도 홀란보다 낫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지 않다"며 "홀란은 지난 시즌 손흥민보다 25골을 더 넣은 이유가 있고, 올해도 앞서있다. 홀란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슈퍼스타이고, 홀란보다 손흥민이 낫다고 주장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