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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백수' 에당 아자르(32)가 자선경기 출전으로 현역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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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파기한 뒤 줄곧 자유계약선수(FA)로 남아있다. 4개월간 새 팀을 찾지 않고 소위 '백수'로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입단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달 15일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아자르는 최근 멕시코리그 파추카에서 입단 제안을 받았지만 또 다시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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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도 많았다. 2013년에는 EPL 올해의 베스트 11에 뽑혔고, 2014년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5년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등극하기도. 또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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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불명예스럽게 작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7월 '아자르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FA로 풀어주면서 사실상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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