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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1626억' 공중분해→'990억' 생돈 또 날린다, 첼시 내년 1월 쿠쿠렐라 대체자 물색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3-09-30 17:49


루카쿠 '1626억' 공중분해→'990억' 생돈 또 날린다, 첼시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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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왼쪽 풀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가 30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마크 쿠쿠렐라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인 후 시즌 중반 퇴출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쿠렐라는 지난 시즌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990억원)를 발생시키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추락한 첼시의 일원이었다.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1678분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올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새 지휘봉을 잡은 뒤 컵 대회 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을 뿐 리그 경기에선 단 한 차례도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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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쿠쿠렐라 영입을 원하는 팀만 찾을 수 있다면 방출시키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쿠쿠렐라는 올 여름 맨유에서 관심을 가졌지만, 이적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러나 쿠쿠렐라는 우리 선수다. 나는 그가 첼시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뛸 수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다"며 희망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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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올 여름에만 4억파운드(약 6612억원)를 쏟아부어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결과는 초라하다. 1승2무3패(승점 5)를 기록, 14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에는 엔조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 쿠쿠렐라 등 스타 플레이어 영입에 6억파운드를 썼다. 특히 2021년 여름에는 9750만파운드(약 1626억원)을 쓰며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했다. 그러나 루카쿠를 제대로 활용한 시즌은 채 1시즌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는 친정팀 인터밀란으로 임대보냈고, 올 시즌에는 AS로마로 임대를 보냈다. 1626억원은 공중분해되고 있는 셈. 그런데 쿠쿠렐라마저 전력 외로 평가받으면서 990억원 생돈을 날렸다고 바도 무방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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