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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 선수들의 잠재력이 무척 인상 깊었다.미래의 한국은 흥미로운 팀으로 성장할 것 같다 "
경기 뒤 페테르 감독은 "대회에 참가해서 정말 즐거웠다. 안더레흐트가 해외 많은 유스 대회 참가해봤다. 중국 대회도 가봤다. 다른 레벨의 경기에 나섰다.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대회를 잘 준비한 것 같아서 놀랐다.1회 대회인데, 이렇게 강한 팀이 나올 줄 몰랐다. 중국 대회도 나갔었는데 이 정도 레벨의 팀이 올지 몰랐는데 한국, 일본 등 만났는데 터프했다. 우승을 우리가 했지만 우승하는 게 솔직히 쉽지 않았다. 좋은 토너먼트를 경험하고 간다"고 말했다.
페테르 감독은 이번 대회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습이었다. 그는 "이 나이대 선수들에게는 경험이 중요하다. 그동안은 주로 유럽에서 경험했다. 한국에 와서 다른 대륙에서 유스 선수들이 훈련하고 플레이하고 퍼포먼스 하는지 알게 돼 의미가 있었다. 우리는 베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다. 유스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얘기한다.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얻은 것이 중요했다. 유럽 이외 선수들이 어떤 레벨의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본 것이 중요했다. 한국에 올 기회가 적었다. 선수들과 스태프 다 한국 처음 와봤다. 경험을 크게 얻어가는 것이 승리보다 더 값진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