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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괴물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뮌헨)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중국도 조명했다.
중국 매체답게 김민재의 중국슈퍼리그 시절도 다뤘다. '소후'는 김민재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베이징에 활약한 뒤 이적료 300만유로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튀르키예 리그를 발판 삼아 이적료 1850만유로에 나폴리로 이적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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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는 또 "진민짜이(김민재)는 슈퍼리그 강호 베이징궈안 소속의 외국인 선수에서 불과 2년만에 발롱도르 후보급 슈퍼플레이어가 됐다. 아시아 선수들의 롤모델"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아시아의 영광이자, 다바오(베이징 구단)의 영광이다. 수많은 중국 선수들이 안전지대에 머물길 원한다. 해외로 진출하려고 하지 않는다. 5대리그를 운운하지만, 결국 헛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10월30일 발표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발롱도르 30인 명단
안드레 오나나(맨유·카메룬)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크로아티아)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프랑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독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집트)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잉글랜드)
부카요 사카(아스널·잉글랜드)
랑달 콜로 무아니(파리생제르맹·프랑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아르헨티나)
마틴 외데고르(아스널·노르웨이)
훌리안 알바레스(맨시티·아르헨티나)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독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브라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아르헨티나)
로드리(맨시티·스페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아르헨티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프랑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폴란드)
킬리안 음바페(PSG·프랑스)
김민재(바이에른·대한민국)
빅터 오시멘(나폴리·나이지리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크로아티아)
해리 케인(바이에른·잉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