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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이해 이적료 1억5000만유로(약 2142억원)를 쏟아부었다. 그러나 오히려 흑자를 기록한 이적시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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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1억유로의 돈을 돌려받았다. 예상보다 빨랐다. 오히려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끈 이적시장에서 1825만유로(약 261억원)의 흑자를 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사디오 마네, 뱅자맹 파바르 등 복수의 선수들을 이적시키면서 케인 이적료를 회수했다. 케인의 이적료는 9번 유니폼이 팔리지 않고도 돌아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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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에서 흑자를 기록한 건 더글라스 코스타, 아르투르 비달, 세바스티안 루디 등을 판매하며 수익을 올렸던 2018~2019시즌 여름 이적시장 이후 5년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와 포지션 보강을 했음에도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추가 영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보 찰로바, 주앙 팔리냐, 아르멜 벨라코차프를 영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