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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다시 연봉 8000만유로(약 1147억원)의 유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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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라는 사우디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뿌리치고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7월 리버풀과 주급 35만파운드(약 5억8700만원), 3년 재계약에 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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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여름 조던 핸더슨을 알 이티파크에, 파비뉴를 알 이티하드로 이적시켰다. 이미 새 시즌의 문이 열렸고,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전력 누출은 리버풀이 원하지 않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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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리버풀 이적 첫 시즌부터 '대기록'을 세웠다. 살라는 리그에서만 32골을 폭발시켰다. EPL이 38경기 체제로 전환된 이후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2022~2023시즌 엘링 홀란(맨시티)가 36골을 넣으며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5년간 자타공인 EPL 득점머신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