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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4인방이 대한민국 땅을 밟는다. 주인공은 '이강인의 PSG 선배' 호나우지뉴(43), 파비오 칸나바로(49), 마르코 마테라치(49), 줄리우 세자르(43)이다.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의 입국일은 호나우지뉴보다 하루 늦은 9일이다. 이들은 각각 로마, 런던, 리스본을 출발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예상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전후이다. 칸나바로와 마테라치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의 우승을 합작했으며 세자르는 2009~2010 시즌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골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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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소년 축구 클리닉, 유튜브 촬영,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라싱시티그룹과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2018년 창립한 라싱시티그룹은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해외 테마여행 전문 회사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