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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해리 케인(30·토트넘)의 이적 사가가 좀처럼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번 제안도 거절당하면 케인은 토트넘에서 한 시즌을 더 뛴 뒤 FA로 떠나겠다는 전략이다. '풋볼 365'는 '케인이 내년 FA로 떠날 수 있고, 구단 선택권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트넘은 라이벌에게 부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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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뮌헨은 플랜 A와 B를 모두 케인에게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올 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을 '플랜 A'에 실패해 내년 여름 FA로 둥지를 옮겨야 하는 '플랜 B' 실행시 케인이 포기한 2000만파운드의 연봉을 뮌헨에서 일정부분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풋볼 365'의 분석이다. 통상 '슈퍼스타'가 이적료 없이 이적했을 경우 이적료의 일정부분을 선수의 보너스로 책정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