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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46억원의 차이를 좁혀라"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고위 수뇌부는 영국 런던에서 장시간 미팅을 가졌다. 단, 양 측의 견해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에게 최대 8570만 파운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7710만 파운드에 1000만 파운드를 추가할 생각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적료를 최소 1억 파운드로 책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이 그들과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이적료 차이가 남아있다. 게다가 토트넘은 PSG를 케인 영입의 협상자로 내세울 준비도 하고 있다. 최대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은 캐인과의 합으를 끝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런던에서 케인과 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계획에 매료된 상황이다. 케인은 PSG가 아니나 바이에른 뮌헨행을 원하고 있다.
단, 토트넘 레비 회장은 만만치 않다. 이적료 1억 파운드 이하로는 케인을 이적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1, 2차 이적료 제안을 했지만, 토트넘은 단칼에 거부했다.
결국 막바지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기술이사 마르코 네페가 영국 런던에 도착했고, 토트넘 고위수뇌부와 장시간 미팅을 했다. 하지만, 완벽한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1500만 파운드 차이가 관건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