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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비자(Team Visa) 조소현 선수와 여자축구 응원하고 호주 가자!"
피켓 제작 방법은 태블릿 PC, 핸드메이드 등 제한이 없고, 사진, 그림,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Visa코리아는 "3연속 여자월드컵에 나서는 우리 선수들을 위한 진심 어린 응원을 기대한다"면서 "재치 넘치는 내용에 감동까지 있다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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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부터 시작된 팀 Visa 프로그램은 전세계 500명 이상의 운동선수를 후원하는 한편 선수들의 감동 스토리와 꺾이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널리 알려왔다. 팀 Visa 선수는 커리어와 성적, 삶, 사회 참여도, Visa가 중시해온 평등, 접근성 및 포용성에 대한 가치들을 기반으로 선정된다. 특히 Visa는 여자축구 인지도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왔다. 2019년 프랑스여자월드컵 이후 FIFA 여자월드컵 공식 후원사,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최초의 파트너사이자 미국, 멕시코 등 각 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다. 7월 개막하는 여자월드컵에선 매 경기 팬 투표를 통해 'Visa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상을 수여하고, 해당 선수 소속국가의 여성 중소기업인에게도 결승전까지 5000달러(약 650만원)에서 5만 달러(약 6500만원)의 기업 장려금을 매칭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조소현을 비롯한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결전지' 호주로 출국한다.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의 16강에 도전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30일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2차전, 8월 3일 브리즈번에서 독일과 3차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