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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NG' 이강인(22)이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덕분에 '잭팟'을 터뜨렸다. 2년 전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강인을 영입했던 마요르카는 2년 만에 2200만유로라는 이적료를 받게 됐다. 그야말로 이강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마찬가지였다. 무엇보다 이강인도 마요르카 입단 당시 계약을 잘해둔 덕분에 '잭팟'을 터뜨렸다. 이강인 측은 마요르카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향후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선수가 챙기는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지불한 이적료 중 440만유로(약 62억원)를 따로 챙기게 된 것. 여기에 PSG로 둥지를 옮기면서 연봉도 10배가 뛰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연봉 40만유로(약 5억7000만원)밖에 받지 못했지만, PSG에선 연봉 400만유로(약 57억원)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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