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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단 이크발이 맨유를 떠나 위트레흐트(네덜란드)로 이적했다. 이적료 100만 유로에 그쳤다. 의견이 분분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미러는 '팬들은 이크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텐 하흐 감독이 선발로 내세웠을 때 잘못된 이유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텐 하흐 감독이 소리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공을 바닥에 놓고…. 지단, 공을 가지고 있어"라고 분노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 팬들을 실망시킨 것은 이적료였다. 이크발은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였다.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40%의 판매 조항을 삽입한 것이다. 네덜란드 리그는 종종 어린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이상적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맨유는 현재 재정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