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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진짜 빅딜이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웨스트햄 구단에 처음으로 공식 제안을 했다. 기본 8000만파운드에 1000만파운드의 추가 옵션을 달아 총 9000만파운드다. 이 금액은 그간 웨스트햄이 주장해 온 1억파운드의 이적료 기준점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맨시티보다 먼저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던 아스널 구단이 현재까지 제시했던 가장 높은 이적료와 같은 금액이다. 결국 맨시티가 아스널을 의식해 첫 딜을 날린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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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의 발전 측면에서 본다면 라이스가 맨시티행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는 당분간 최선성기를 누리며 EPL 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소속으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우승을 따낸 라이스에게도 분명 좋은 기회일 수 있다. 과연과 웨스트햄과 라이스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